홍석기



현재위치 : 홈 > 생각나누기 > 자료실

Total 19 Articles, Now Page is 1 / 1 pages Login
Name 홍석기
Homepage http://www.yourhong.com
Subject 유혹하는 글 쓰기 (요약)
창작론 / “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 킹 著)

[머리말]

책이 짧을수록 헛소리도 줄어 들것이다.  불필요한 단어는 생략하라.

작가의 자질은 타고나는 것이다.  그러나 특별한 자질을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력서]

성장기를 보내는 동안 야심과 소망과 행운과 약간의 재능이 함께 작용했다.

“나를 한 번 속이면 네 잘못이다.  나를 두 번 속이면 내 잘못이다.
나를 세 번 속이면 우리 둘 다 잘못이다.”

나는 “날마다 쓸데없는 영상 매체에 넋을 빼앗기기 전에 읽기와 쓰기를 먼저 배웠던 몇 안 되는 미국 소설가 중의 한 명”이다.

이 세상에 ‘아이디어 창고’나 ‘소설의 보고’나 ‘베스트 셀러가 묻힌 보물섬’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소설의 아이디어는 그야말로 허공에서 느닷없이 나타나 소설가를 찾아 오는 듯 하다.

소설가가 해야 할 일은 아이디어를 찾아 내는 것이 아니라 막상 아이디어가 떠 올랐을 때 그것이 좋은 아이디어라는 사실을 알아 차리는 것이다.

詩든 소설이든 단 한 줄이라도 발표한 사람은 반드시 누군가에게서 하늘이 주신 재능을 낭비한다는 비난을 듣게 마련이다.  글을 쓰는 사람이 있으면 남의 기분을 망쳐 놓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다.

멍청하기 짝이 없는 소리여서 어쩌면 오히려 깊은 지혜가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이야기를 쓸 때에는 자신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생각해라.  그리고 원고를 고칠 때는 그 이야기와 무관한 것들을 찾아 없애는 것이 제일 중요해”

글을 쓸 때는 문을 닫을 것.  글을 고칠 때는 문을 열어 둘 것. 처음에는 나 자신만을 위한 글이지만, 곧 바깥세상으로 나가게 된다.


일단 자기가 할 이야기의 내용을 알고 그것을 올바르게 – 어쨌건 자기 능력껏 올바르게 – 써 놓으면 그때부터는 읽는 사람들의 몫이다.  비판도 그들의 몫이다.

그러나, 글을 비판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보다 읽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천국으로 가는 거룩한 계단을 놓으려면, 그저 망치 하나 들고 멍하니 서 있어서는 안 된다.

글쓰기는 외로운 작업이다.  나를 믿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굳이 믿는다고 떠들지 않아도 좋다.  대개는 그냥 믿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마치 살을 맞댄 듯 친밀하고 내가 잘 아는 것들에 대하여 쓸 때, 글 쓰기가 가장 순조롭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가 그렇듯이 작가도 처음에는 등장인물에 대하여 그릇된 인식을 가질 수 있다는 깨달음이 필요하다.
정서적으로 또는 상상력의 측면에서 까다롭다는 이유만으로 어떤 작품을 중단하는 것은 잘못이다.


때로는 쓰기 싫어도 계속 써야 한다!  때로는 형편없는 작품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좋은 작품이 되기도 한다.



당시 나의 삶을 구성하고 있었던 것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 우리 아이들을 기르는 일, 아내를 사랑하는 일, 금요일 오후마다 술에 취하는 일, 그리고 소설을 쓰는 일이었다.

이 세상에서 사람들은 서로 차단되어 있으며 정서적 질식 상태에서 절망을 안고 살아 간다.

시궁창에서 구역질을 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다 똑같아 보인다.


나는 예전부터 방 전체를 압도하는 거대한 떡갈나무 책상을 갖고 싶었다.  나는 내가 할 줄 아는 일을 하고 있으며, 능력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글쓰기란 무엇인가?]

글 쓰기란 무엇인가?  물론 정신 감응이다.

모든 예술은 제각기 어느 정도는 정신감응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문학이야말로 가장 순수한 형태의 정신감응을 보여 준다.


책이란 어디든지 갖고 다닐 수 있는 마술 같은 것.

나는 대개 차 안에서 Audio Book을 듣고, 어디에 가든지 책 한 권을 들고 다닌다.  언제 어느 때 탈출구가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이렇게 기회만 있으면 책을 읽는다.  조명이 밝고 분위기도 아늑한 장소가 있다.  침대에서 책을 읽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

정신의 만남을 갖는 중

글쓰기라는 것을 시작하면서 여러분은 불안감을 느낄 수도 있고, 흥분이나 희망을 느낄 수도 있다.  심지어는 절망감을 가질 수도 있는데 그것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생각들을 결코 완벽하게 종이에 옮겨 적을 수는 없을 것이라는 예감 때문이다.

“경박한 마음으로 백지를 대해서는 안 된다.  진지해질 수 없거나 진지해지기 싫다면 이 책을 덮어 버리고 다른 일을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글쓰기에서 정말 심각한 잘못은 낱말을 화려하게 치장하려고 하는 것으로, 쉬운 낱말을 쓰면 어쩐지 좀 창피해서 굳이 어려운 낱말을 찾는 것이다.

굳이 천박하게 말하라는 게 아니라 평이하고 직설적인 표현을 쓰라는 것이다.  낱말을 선택할 때의 기본적인 규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제일 먼저 떠오른 낱말이 생생하고 상황에 적합한 것이라면 당연히 그 낱말을 써야 한다.”

제아무리 글을 잘 써도 대개는 본래의 의미를 온전히 표현하지 못한다.


명사와 동사는 글쓰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요소들이다.  둘 중의 하나라도 빠지면 아무리 여러 말을 늘어 놓아도 문장이 될 수 없다.  문장의 정의는 주어(명사)와 술어(동사)를 포함하는 낱말군이기 때문이다.

생각은 글쓴이의 머리 속에서 탄생하여 읽는이의 머리속으로 전해진다.

그렇다면 언제나 완전한 문장만 써야 하는 것일까?  그런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여러분이 순전히 문장의 파편들만 가지고 작품을 써도 경찰이 와서 잡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잘 쓸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규칙을 따르는 편이 나을 것이다”

너무 많은 단문을 연달아 쓰지 말라.


수동태는 한사코 피해야 한다
수동태는 나약하고 우회적일 뿐 아니라 종종 괴롭기까지 하다

소심한 작가들이 “회의는 7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라고 쓴다.

당당히 써라. “회의시간은 7시입니다”라고 써라.

“나의 첫 키스는 세이나와 나의 사랑이 시작된 계기로써 나에게 길이길이 기억될 것이다”  à  “세이나와 나의 사랑은 첫 키스로 시작했다.  나는 그 일을 잊을 수가 없다”



여러분은 언제나 독자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책을 읽는다는 것도 결코 손쉬운 일이 아니다.  


부사는 여러분의 친구가 아니다.

수동태를 많이 쓰는 작가는 대개 남들이 자기 글을 진지하게 받아 들이지 않을까 봐 걱정한다.

한편, 부사를 많이 쓰는 작가는 대개 자기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할 자신이 없다.  부사를 써 주지 않으면 독자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까봐 걱정하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능동태를 가지고도 얼마든지 힘찬 글을 쓸 수 있다.


좋은 글을 쓰려면 근심과 허위의식을 벗어 던져야 한다.

최선을 다하라는 것.  그리고 부사를 쓰는 것은 인간적인 일이지만, “그가 말했다”, “그녀가 말했다”라고 쓰는 것은 그야말로 인간의 경지를 뛰어 넘는 비범한 능력이라는 것을 명심하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휘력과 문법, 형식과 문체이다.  

쉬운 책에는 짧은 문단도 많고, 그 중에는 한두 단어의 대화문으로 끝나는 문단도 더러 있고, 하얀 공간도 많다.

문단은 작가의 의도를 보여 주는 지도이다.

설명적인 산문의 문단은 대개 단정하고 실용적이다.  이상적인 설명문의 문단은 우선 주제를 밝히는 문장이 나오고, 그 문장을 설명하거나 부연하는 문장들이 뒤따르는 형태를 지닌다.

좀 더 진지한 주제를 가지고 좀 더 격식을 갖춘 글을 쓸 때에도 두서없이 갈팡질팡하는 것은 몹시 나쁜 버릇이다.

막상 글을 쓸 때에는 문단을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끝맺을 지를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연스럽게 흘러 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요령이다.


미완성 문장으로 멋진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글의 흐름에 변화가 생길 뿐 아니라 묘사도 간결해지고 이미지도 더욱 선명해지고 긴장감도 고조되는 것이다.

문법적으로 올바른 문장만 연달아 쓰다 보면 글이 너무 딱딱해져 유연성을 잃게 된다.

소설의 목표는 정확한 문법이 아니라 독자를 따뜻하게 맞이하여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 그리고 가능하다면 자기가 소설을 읽고 있다는 사실 조차 잊게 만드는 것이다.
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문단은 글보다 말에 더 가까운 것이고 그것은 좋은 일이다.  글쓰기는 유혹이다.  좋은 말솜씨도 역시 유혹의 일부분이다.

수천 시간에 걸쳐 글을 써 보고 수만 시간에 걸쳐 남들이 쓴 글을 읽어 본 결과이기도 하다.


문단이야말로 글쓰기의 기본단위이다.

글을 잘 쓰려면 문단을 잘 이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장단을 잘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좋은 작품이든 나쁜 작품이든, 성공작이든 실패작이든 간에 “정성의 문제”를 무시할 수는 없다.  


낱말에도 무게가 있다.  

낱말들이 모여서 문장을 이룬다.  문장들이 모여서 문단을 이룬다.  때로는 문단들이 살아 나서 숨을 쉬기 시작한다.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은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다.  그러나 이렇게 기본적인 솜씨를 가지고도 가끔은 우리의 기대를 훌쩍 뛰어 넘는 것들을 창조할 수 있지 않을까?



[ 창 작 론 ]  

미안하지만, 세상에는 형편없는 글쟁이들이 수두룩하다.

부사가 범람하고 목석 같은 등장인물이 즐비하고 지긋지긋한 수동태 문장이 우글거린다.

대부분의 천재들은 자기 자신조차도 이해하지 못한다.

좋은 글을 쓰려면, 기본(어휘력, 문법, 문체의 요소들)을 잘 익히고, 연장통의 세 번째 층에 올바른 연장들을 마련해 두어야 한다.

형편없는 작가가 제법 괜찮은 작가로 변하기란 불가능하고, 훌륭한 작가가 위대한 작가로 탈바꿈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스스로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시의 적절한 도움을 받는다면, 그저 괜찮은 정도였던 작가도 훌륭한 작가로 거듭날 수 있다.

똑똑한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나태해지면 정말 아무도 못 말린다.  그들은 기회만 생기면 빈둥거린다.

여러분이 형편없는 작가라면 그 누가 도와줘도 장차 훌륭한 작가는커녕 제법 괜찮은 작가가 되는 것도 불가능하다.  

여러분이 죽어라고 열심히 노력하기가 귀찮다면 좋은 글을 쓰고 싶다고 말할 자격이 없다.  차라리 제법 괜찮은 수준에서 만족하면서 그나마 그것도 다행으로 여기도록 하라.

밤을 꼴딱꼴딱 새워 가며 모든 노고를 혼자 도맡는 것도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작가가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라는 것이다.  
      

여러분이 선택한 모든 책에는 반드시 가르침이 담겨 있게 마련이다.  종종 좋은 책보다 나쁜 책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한다.  형편없는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그렇게 쓰지 말아야겠다는 것을 배운다.


빼어난 스토리와 빼어난 문장력에 매료되는 것은 – 아니 완전히 압도 당하는 것은 – 모든 작가의 성장과정에 필수적이다.  한 번쯤 남의 글을 읽고 매료되지 못한 작가는 자기 글로 남들을 매료시킬 수도 없기 때문이다.    

독서를 통하여 우리는 평범한 작품과 아주 한심한 작품들을 경험한다.  또한 독서를 통하여 우리는 훌륭한 작품과 위대한 작품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과연 이런 작품도 가능하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리고 독서를 통하여 우리는 다양한 문체를 경험한다.



여러 문체를 받아 들이는 것은 자기만의 문체를 개발하는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저절로 되는 일은 없다.  폭넓은 독서를 하면서 끊임없이 자기 작품을 가다듬고 갱신해야 한다.

책을 별로 안 읽는 (더러는 전혀 읽지 않는) 사람들이 글을 쓰겠다면서 남들이 자기 글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터무니없는 일이다.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 사람은 글을 쓸 시간도 연장도 없는 사람이다.
결론은 그렇게 간단하다.


독서는 작가의 창조적인 삶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다.  나는 어디로 가든지 반드시 책 한 권을 들고 다니는데, 그러다 보면 책을 읽을 기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 번에 오랫동안 읽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읽어 나가는 것이 요령이다.

= 이하 생략 =


ot1lyMiniSP422013z
deiafMiniSP422013z http://duffieldtrio.com http://www.youtube.com/watch?v=r0MoTKgG3rk http://lollapalooza2013lineup.com/ http://www.squidoo.com/natural_sleep_aids http://www.meladermonline.com/ http://quickloansadvance.co.uk/ http://carinsurancequotations.org http://www.prnewswire.com/news-releases/fitbit-line-of-products---important-details-now-released-173498021.html http://quickcashloans-365.co.uk http://beste-cigarettebrand.com http://www.paydayloans75.com http://pressurewasherspro.co.uk/ http://www.autotransportquotes.co/ http://www.healthierpost.com/acai-berry-diet-pills/ *
z2it6Dog Insurance
0vft3Dog Insurance http://archive.org/details/CelebrexWithoutPrescriptions2 *
i9dosDog Insurance
elg92Dog Insurance http://cnatrainingtips.net/ http://electroniccigaretteflavors.com/top-3-e-cigarette-reviews http://buycrossfitgear.webs.com http://www.learnhowtogetridofacne.net/exposed-skin-care-reviews http://vistaprintcoupons.webgarden.com http://greensmokecouponcode.webs.com http://www.golfminx.com *
q05yiDog Insurance
080azDog Insurance http://www.facebook.com/retractablebannerstands http://www.kidsreadinstantly.com http://www.gwiyomimadness.com/ http://www.womenskorner.com http://typesofphotography.org/ http://paydayloanshut1b.com/ http://paydayloanshut1a.com/ *
od6opnaNa
uhy7inaNa http://archive.org/details/PetInsuranceKWTerms *
hquf2jordans cheap
lwqskjordans cheap http://cheapjordanshoesss.webs.com *
n8sveweight loss Min
3rcilweight loss MiniSpamwow http://www.healthcareauditblog.com *
zq1p2weight loss Min
lg660weight loss MiniSpamwow http://www.metalbulletin.com/Article/3044259/Palladino-denies-default-provision-in-Guinean-deal-would-give-it-30-stake-in-assets.html *
j3vqsweight loss Min
avswmweight loss MiniSpamwow http://www.scribd.com/doc/138663710/Press-Release-%E2%80%93-Ministry-of-Mines-Ministry-of-Economy-Finance-and-SOGUIPAMI *
xiaozhengzheng
2018-10-10 xiaozhengzhenghttp://www.michaelkorsoutletsites.us.com http://www.uggoutletonlineclearanc *

스팸방지코드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새로고침

Name  
     
pass  
  


Prev Page   나는 글로벌 인재인가? [12] 홍석기
Next Page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요약) [13] 홍석기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Myiweb.net